추미애 봉하마을 방문, '노무현 묘역'서 흘린 눈물의 의미

장영락 기자 2016. 8.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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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봉하마을. 추미애 더민주 신임 대표(가운데)가 31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미애 대표가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신임 당대표 취임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을 이어가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추미애 신임 대표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추 대표는 묘역을 참배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 대표는 권 여사를 예방한 뒤 "권 여사가 환하게 웃으면서 오랜만에 이렇게 웃어본다고 했고 '모든 걸 다 바쳐서 꼭 잘해달라, 믿는다'는 말을 힘줘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권 여사와 30분 정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는 또 "이곳 봉하마을은 우리에게는 각별한 곳"이라며 봉하마을을 ’용기를 내면서 뚜벅뚜벅 갈 수 있는 무장이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지난 2002년 탄핵 정국 당시 탄핵 찬성표를 던져 노무현 대통령과 관계가 멀어지기도 했다. 추 대표는 지난 9일 열린 경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는 당시를 회고하며 "그 때 과오를 통합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다. 이제 용서해 주시고 저 추미애에게 기회 한번 꼭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장영락 기자 ped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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