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 몰린 자금 2조8천억, 분양사 홍보에만 의존 말아야

이규화 2016. 8. 30. 19: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한은 기준금리 1.25%)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이 2조 800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리얼투데이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확실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금이 최근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부동자금의 영향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오피스텔 투자에 자금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부동자금이 강남 3구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지난 11일 공식 분양에 들어간 아주산업건설의 오피스텔 아주리센 센트럴파크의 경우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주리센 센트럴파크는 잠실역을 중심으로 한 트리플 역세권, 2룸 3베이(방2, 채광공간3)의 아파텔 구조, 임대수요를 뒷받침하는 편리한 환경, 첨단 IOT 시스템 설치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아주산업건설 측은 밝혔다. 무엇보다 아주리센 센트럴파크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잠실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조건과 환경, 2~3인의 실주거 인구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아주리센 센트럴파크는 현재 청담역 부근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한편, 오피스텔에 유동자금이 몰리는 현상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순히 분양회사 입장의 홍보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실거주 지역의 배후와 편의시설 현황, 오피스텔 구조에 대한 트렌드 반영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