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너목보' 설하윤, 트로트로 정식 가수데뷔
2016. 8. 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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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설하윤.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
‘너목보’ 출연 계기로 러브콜 쇄도
9월 말 트로트 음반 발표 정식데뷔 케이블채널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로 주목받았던 설하윤(사진)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9월 말 트로트 음반 발표 정식데뷔 케이블채널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로 주목받았던 설하윤(사진)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설하윤은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를 쓴 작곡가 이승한과 손잡고 9월 말 트로트 음반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신생 기획사 TSM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맺었다.
설하윤은 작년 12월31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에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약 12년 동안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다.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며 이른바 ‘기획사 문제’로 긴 연습생 생활을 눈물로 보낸 사연을 들려주면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빼어난 외모와 가창력이 알려지자 설하윤은 많은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설하윤은 기획사에 대한 아픈 기억 때문에 여러 제안을 계속 거절하다 이승한 작곡가의 연락을 받고 트로트에 대한 생각을 굳히게 됐다.
설하윤은 최근 SNS를 통해 “방송 이후 (기획사들의)러브콜도 이전의 상처와 불안감 때문에 고민했다. 이승한 작곡가의 연락을 받고 두근거림을 느꼈고, 내 꿈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내가 정말 바라는 나의 모습, 나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떠오른 생각. 트로트였다”며 트로트 가수로 도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어떤 음악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로 내가 원하는 꿈을 찾는 게 중요하다. 꿈이야말로 삶의 원동력이고 인생의 모토”라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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