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장군 전역공원' 논란 속 30일 준공식 가져

박태순 기자 2016. 8.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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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장군 전역공원.(뉴스1 DB)

(철원=뉴스1) 박태순 기자 = 확장·정비 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 60억원이나 투입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논란을 초래했던 군탄공원(박정희 장군 전역공원)이 30일 준공식을 갖는다.

29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종 군수와 황영철 국회의원, (재)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좌승희 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탄공원(박정희 장군 전역공원)은 1963년8월30일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군대장인 시절 이곳에서 전역사를 한곳이다.

이를 위해 육군 5군단은 국군장병일동의 이름으로 2만1332㎡ 부지에 기단높이 1m, 비신 높이 4.39m의 전역 비를 세웠다.

1976년 전역 비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전역지로 통용되어 오다가 1988년5월부터 ‘군탄공원’으로 불리게 됐다.

2012년6월19일 구성된 육군대장박정희장군유적공원화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의 다수 주민이 박정희장군 전역 기념공원으로의 명칭복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8월30일에는 추진위 위원과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높이9m, 폭3m의 박정희 장군 전역공원 표지석을 제작․설치하는 등 명칭복원과 유적공원화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박정희 장군 전역 공원을 4만138㎡(증13,176㎡)로 확장하고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조경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i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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