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못딴 위대한 복서 10명은? 1위는 골로프킨

2016. 8. 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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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복싱 전문 매체 '복싱뉴스온라인' 선정

영국 복싱 전문 매체 '복싱뉴스온라인'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아마추어 복서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최고의 성취다. 올림픽 금메달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뒤 프로 전향해 성공을 거둔 복서들도 많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금메달리스트가 된다고 해서 프로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선다는 보장이 없고, 반대 역시 마찬가지다.

영국 복싱 전문 매체 '복싱뉴스온라인'은 24일(한국시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위대한 복서 10명을 꼽았다.

그 첫 번째는 '쿼터 코리안'인 카자흐스탄의 게나디 골로프킨(35승(32KO) 무패)이 이름을 올렸다.

골로프킨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3년 방콕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내며 승승장구했으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미들급 은메달에 그쳤다.

골로프킨은 2006년 프로 복싱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무패복서'의 신화를 쌓아가고 있다. 프로 복서로서 거둔 성적은 현역 선수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가 고려인으로, 한국계 복서로도 잘 알려졌다. 골로프킨의 KO승 비중은 역대 미들급 복서 중 최고다.

2위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4체급을 석권한 미겔 코토가 선정됐다. 코토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32강전에서 무함마드 압둘라에프에게 판정패했다. 압둘라에프는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곧장 프로 전향한 코토는 2005년 6월 11일 압둘라에프를 만나 9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세계 슈퍼 라이트급 3차 방어에 성공했다.

40승(33KO) 5패를 기록 중인 코토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복서 중 한 명이다.

3위에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꼽혔다.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지만 프로에서는 49승(26KO) 무패의 화려한 전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복서로 거론된다.

4위는 로이 존스 주니어다. 각종 주니어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석권한 존스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했으나 결승에서 안방 프리미엄을 안은 박시헌에게 판정패했다.

박시헌 현 대표팀 감독은 불명예 은퇴를 택했고, 존스는 이후 프로 무대에서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프로 복싱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5위에는 아이크 쿼테이(1988년 서울 올림픽 노메달), 6위에는 코스타 추(1988년 서울올림픽 노메달), 7위에는 에반더 홀리필드(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동메달), 8위에는 마이크 맥컬럼(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노메달)이 뽑혔다.

9위에는 윌프레도 고메스(1972년 뮌헨 올림픽 노메달), 10위에는 존 H. 스트래시(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노메달)가 뒤를 이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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