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열풍..하이닉스등 'AR·VR 테마' 6인방 주목

박병우 기자 2016. 8.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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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본격적인 모바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에 대비해 SK하이닉스 등 6개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모건스탠리증권이 추천했다.

24일 모건스탠리는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 열풍과 하반기 구글의 가상현실 게임기지인 데이드림(Daydream) 출시 등 촉매에 힘입어 모바일 AR·VR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엄격히 표현하면 포켓몬고는 증강현실(현실+가상이미지)이라기 보다 구글지도처럼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에게는 이것이 모바일 증강현실 시장의 잠재력을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모건은 진단했다.

포켓몬고의 경우 지난달 6일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애플의 iOS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단숨에 매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안드로이드폰에서의 평균 일일 사용자수는 스냅챗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을 앞지를 정도로 호응이 높다.

모건은 "피처나 저가 휴대폰은 AR·VR게임을 위해 기능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성능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멀티미디어 지원가능 칩셋과 고밀도 D램, 고해상도 아몰레드 부품, 촉각활용기술인 햅틱스, 데이터센터 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대당 40달러를, 게임용 헤드셋·컨트롤러까지 대당 75달러의 관련 제품 수요를 예상했다. 총 115달러가 필요하다.

모건은 "따라서 아직 초기 단계이나 본격화될 AR·VR 테마를 대비해 투자자들은 관련 업체 중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선두업체를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시아 업체중 수혜주로 D램 관련주인 한국의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디아텍, 카메라렌즈 업체인 라르간, 헤드셋 업체인 고어텍, 서버 벤더업체인 콴타, 광학 네트워크 부품사인 랜드마크를 추려냈다. 삼성전자나 TSMC 등도 수혜주이나 최근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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