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男 농구 우승 이끈 듀란트, "올림픽 金?, 내 삶을 더 쉽게 만들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국 남자 농구의 올림픽 3회 연속 정상을 이끈 '해결사'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소감을 말했다.
미국은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농구 남자 결승전에서 세르비아와 맞붙어 96-66으로 이겼다. 30점 차 완승이다. 미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3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해결사' 듀란트가 펄펄 날았다. 듀란트는 3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가로채기로 공격을 주도하면서 미국을 정상에 올려놨다. 듀란트는 "내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긴 이후 치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듀란트는 "(미국 남자 농구 우승) 그것은 내 인생을 더 쉽게 만들었다. 나는 팬들의 반발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내 친구를 제외하면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나는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듀란트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며 전 세계 농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해결사'였던 듀란트가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라이벌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는 사실은 농구 팬들에게 큰 이슈였다. 또한, 골든스테이트에는 스테픈 커리라는 스타 플레이어이자 해결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2년 5,430만 달러(약 623억3,097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 골든스테이트 역사상 최고 연봉이다. 연봉 2,715만 달러다. 한 시즌 뒤 듀란트가 옵션을 사용해 다시 프리 에이전트가 될 수 있다. 듀란트의 골든스테이트행은 우승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NBA 팬들의 충격은 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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