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월남쌈', 맛있게 만들려면? 外

[뉴스투데이]
▶ '월남쌈', 맛있게 만들려면?

열량 부담이 적어 여름철 메뉴로 제격인 월남쌈.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필요한 재료는 라이스 페이퍼와 제철 과일·채소인데요.

참외를 사용할 경우, 반으로 잘라 씨를 모두 긁어내고서 가운데 부분만 최대한 얇게 채 썹니다.

또, 파인애플이나 자몽, 망고, 오이, 파프리카 같은 다른 과일이나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미지근한 물에 불린 라이스 페이퍼를 도마 위에 깔고, 재료를 예쁘게 올린 뒤 아래와 옆면, 윗면 순으로 접으면 끝!

찍어 먹는 소스도 중요한데요.

땅콩을 칼등으로 잘게 부순 다음, 땅콩버터와 꿀, 다진 마늘, 간장, 식초, 물과 섞으면 되는데, 소스의 농도는 물로 맞춰 주세요.

▶ '통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음식'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너무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와 목 같은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포함한 '체리'.

일부 진통제처럼 통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데요.

실제로 근육통 완화를 위해 경기 전 체리주스를 마시는 운동선수가 많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역시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데요.

부종을 줄여주는 타닌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한 '생강'.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고요.

카레 요리에 흔히 쓰이는 '강황'도 항염증 특성이 있는데, 특히, 관절 통증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 '선택 스트레스' 줄여 드립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 뭘 먹을까?

고르는 재미도 있지만, 선택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죠.

그래서일까요.

최근 선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물건을 추천해주는 것을 넘어 물건을 대신 골라 주는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옷부터 식사 메뉴, 육아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장보고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지정한 날짜에 2인분씩 포장된 여러 종류의 음식 재료와 요리법을 집으로 배송해 주는가 하면, 임신 주기에 맞춰 필요한 제품을 전문가가 골라 보내주기도 하고요.

평일에 하나씩 꺼내 입을 수 있도록 다섯 벌로 구성된 셔츠를 판매하는가 하면, 키와 몸무게, 치수, 평소 옷 입는 스타일 등을 적으면 스타일리스트가 알아서 상·하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을 구입해 집으로 보내주는 맞춤 의류 쇼핑도 인기라고 합니다.

또, 식사 메뉴, 꽃, 과일, 간식 선택도 전문가의 도움 받을 수 있다는군요.

▶ '펀드 이름' 잘 보면 수수료 아낄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펀드 상품이 1만여 개가 넘는다는데요.

펀드 이름을 잘 살펴보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펀드 이름은 보통, 펀드를 운영하는 자산운용사의 이름이 맨 앞에, 그다음에 배당 같이 펀드 투자 전략이 적힙니다.

또, 주식과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면 증권,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라면 부동산 등의 단어가 붙고요.

다음으론 신탁형/회사형처럼 펀드의 법적 속성을 나타내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수수료에 관심이 있다면 마지막 알파벳을 주목하세요!

A형은 투자 초기에 수수료를 일회성으로 내고, B형은 만기 시점에 판매 수수료를 받는 펀드라고 합니다.

또, C형은 판매 수수료를 내지 않지만 연간 운용 보수가 높은 편인 상품이라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