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생중계 연설중 '비틀'.."심각한 상태는 아냐"

2016. 8. 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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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리셴룽(李顯龍·64) 싱가포르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독립기념일 연설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연설을 중단했다.

AFP, dpa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총리실은 "의료진이 리 총리를 살펴보고 있다"며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독립기념 행사에서 말레이시아어와 중국어 연설을 마치고 나서 오후 9시20분께 영어 연설을 진행 중이었다.

이 모습이 TV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되고 있었으며 리 총리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나서 연설이 중단됐다.

리 총리는 연단에서 테오 치 힌 부총리 등의 도움을 받아 내려왔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전했다.

리 총리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 통하는 리콴유(李光耀) 초대 총리의 장남으로 2004년 취임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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