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자 무더기 검거..'전직 교사도 포함'

뉴저지 주 40명 체포, 4월에 이어 두 번째 대대적 검거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미국 뉴저지 주에서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하고 배포한 사람들이 또 무더기로 체포됐다.
뉴저지 주 크리스토퍼 포리노 법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인터넷으로 아동 포르노 사진을 주고받고, 이를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던 용의자 4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뉴저지 주는 아동 포르노 사진이 인터넷에서 유포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체포된 40명의 나이는 어리게는 20세부터 많게는 72세까지 퍼져 있었다.
또 직업을 보면 전직 펜실베이니아 주 학교 교사에서부터 건설 노동자, 전문직 종사자, 학교 구역 관리인 등으로 다양했다.
이들은 모두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는 1천 장 이상의 포르노 사진이 있었으며, 한 컴퓨터에는 7만6천 장이 있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체포된 40명의 대부분은 또 아동 포르노 사진을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뉴저지 주 법에 따르면 아동 포르노 사진 25장 이상을 배포한 것이 확인되면 5년 감옥형에 처한다.
40명이 미성년자와 직접 성접촉을 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당국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뉴저지 주는 지난 4월에도 아동 포르노 유포 혐의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16명을 기소한 바 있다.
sungje@yna.co.kr
- ☞ 노래방 여종업원 대야 물에 익사시킨 20대 '무기징역'
- ☞ "안전벨트 매라" 요구한 버스기사 운전중 얼굴 때리고 발길질
- ☞ 전원일기 '일용이' 전원주택 사기 피소…"터무니없다"
- ☞ “휴대폰 훔쳐갔지?” 여승무원 빰 때린 ‘갑질 손님’ 또 나왔다
- ☞ '어머니 가슴에 대못 박은 형제'…칼부림 끝 동생 중상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불암산 명예 산주' 故최불암…28년간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19년 미제' 연쇄 성폭행범, 실종사건 수사중 DNA 감식에 덜미 | 연합뉴스
- 취업비자로 가족 10명 한국 데려온 무슬림?…법무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고향으로 떠났나…부산서 나흘째 안 보여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불매운동 후 광주 대형매장 첫 폐점(종합) | 연합뉴스
- "젠슨황과 술자리 중국 女기업인, 엔비디아 정보수집 中스파이" | 연합뉴스
- "주식 실패…혼자 죽기 무서워" 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유도 허미미, 자비 들여 출전한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서 동메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