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캠프 매너포트 선대위원장 전격 사퇴
2016. 8. 19. 23:24
우크라니아 옛 집권당 잇단 로비정황에 결국 좌초

우크라니아 옛 집권당 잇단 로비정황에 결국 좌초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폴 매너포트가 19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했다.
우크라이나 옛 집권당 고위인사들에 대한 로비정황 등이 잇달아 드러난 게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오늘 아침, 폴 매너포트가 캠프 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내가 수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운 그의 뛰어난 업적에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로비스트 출신인 매너포트는 최근 친(親) 러시아 성향 우크라이나 집권당인 지역당을 위한 막후 로비활동을 벌인 정황이 잇달아 드러나면서 트럼프 캠프의 부담이 돼왔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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