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통합이전 TF 팀장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공항 통합이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TF는 이 자리에서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한다./사진=뉴스1
대구 군 공항의 이전건의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얻어 '적정'으로 판정됐다.
국방부는 17~18일 이틀간 외부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군 공항 이전건의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본 평가의 주요항목은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군 공항 이전방안 및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이었으며 그 중 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사업에 소요될 재원조달 가능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평가 과정에서 종전부지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며,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가 재원조달과 지역간 갈등완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평가위원회는 권고했다.
또, 군 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시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등 후속조치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