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찬투 예상 경로 '동해안 따라 북상..우리나라에 직접적 피해 없다'
김상민 기자 2016. 8. 16. 16:55
제7호 태풍 찬투의 경로에 관심이 집중이다.
16일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찬투는 일본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예정.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않겠지만, 무더위의 주범인 북태평양 고기압의 기압 배치를 무너뜨려 폭염을 누그러뜨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여기에 며칠 내로 8호 태풍 뎬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뎬무의 발생 시점과 이동 경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전혀 없지만, 찬투가 소멸하기 전 뎬무까지 북상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태풍의 효과는 잠시일 뿐 무더위는 9월 초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출처=기상청]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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