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 22일부터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 절차 간소화

조재현 기자 2016. 8.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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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얼굴정보만 등록 후 이용 가능
인천국제공항 자동출입국심사 현장을 점검하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 (뉴스1 DB) 2016.7.28/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과 홍콩 국민은 22일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 없이도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양국 정부가 기존의 온라인 사전 신청 절차를 폐지하고 입국 후 현장 신청만으로 상대방 국가의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 홍콩을 방문하는 우리나라 국민은 대면심사를 통해 입국 후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센터에서 신청서 작성, 지문·얼굴정보 제공 등 간단한 절차만으로 자동출입국 심사대 등록을 할 수 있다. 이후 홍콩 출국 시부터 여권유효기간까지 홍콩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요건은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로서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홍콩 당국이 부적격자로 판단하는 경우 등록이 거부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홍콩과 마카오를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도 Δ 홍콩→마카오 출국심사 Δ마카오→홍콩 입국심사 Δ 홍콩→한국 출국심사 등 총 3회의 출입국 심사를 자동심사대로 이용할 수 있다. 홍콩을 찾는 우리 국민은 2011년 이후 연간 67만여명 수준이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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