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 사상 최고치..유가 급등 + 주택지표 호조

김정한 기자 2016. 8. 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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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세다. 국제 유가의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나 3대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오후 12시15분(현지시간 기준)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19p(0.43%) 상승한 1만8656.66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21p(0.42%) 오른 2193.26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4.75p(0.66%) 오른 5267.65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다우는 1만8668까지, S&P는 장중 2194까지, 나스닥은 장중 5269까지 올랐다.

S&P500지수 10개 업종들 중 3개 업종을 제외한 7개 업종이 상승 중이다. 소재주가 1.19% 넘게 오르며 가장 선전 중이다.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0.71% 내리고 있다.

유가는 3일 연속 상승하며 약 1개월 만에 최고치 수준으로 뛰어오르고 있다. 산유국들이 과잉공급 상태인 원유의 가격을 떠받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07% 상승한 배럴당 45.41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는 2.07% 오른 47.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이 추가 경제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중국의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지난 12일 발표된 7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가 모두 부진해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됐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올 들어 4번째로 마이너스 영역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8월 중 마이너스(-) 4.2을 기록했다.

이번 달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예상보다 개선되며 정체 1개월 만에 반등했다.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8월 중 주택시장지수는 60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9를 예상했다. 또 직전월(7월) 수정치 기록은 58이었다. 당초 59에서 하향 조정됐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달러는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1% 하락한 95.52를 나타내고 있다.

엔은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0.21% 하락한 101.09엔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와 유로는 혼조다. 파운드는 약세로 0.35% 하락한 1.28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유로는 강세로 0.31% 오른 1.11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1bp=0.01%) 상승한 1.54%를 기록 중이다.

안전자산인 금은 상승세다. 0.33% 오르며 온스당 134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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