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8월 임시회 열어 추경심사 돌입
김지숙 2016. 8. 16. 01:02

국회는 16일(오늘)부터 정부가 제출한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를 열어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돌입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추경안 세부 심사를 할 계획이다.
여야는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야권이 '송곳 심사'를 예고한 데다 조선·해운산업 부실화 책임규명 청문회 등도 예정돼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아울러 누리과정(만3~5세 보육사업),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 등 뇌관들이 곳곳에 산재한 탓에 추경안이 8월 임시국회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농민 백남기 씨 사건 청문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특위 ▲5·18 특별법 등 야권이 추경한 처리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아직 여야가 협의 진척을 보이지 못한 사안들도 8월 임시국회 내내 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김지숙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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