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 킬러' 브래드 엘리슨, 눈물을 보이다

윤창희 2016. 8. 1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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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킬러' 브래디 엘리슨(미국)이 눈물을 흘렸다.

4강전에서 한국의 구본찬과 슛 오프끝에 패한 브래드 엘리슨은 3,4위전에서 셰프 판 덴 베르흐(네덜란드)를 꺾은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세계 랭킹 6위인 브래드 엘리슨은 한국 선수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날 준결승에서 브래드 엘리슨은 구본찬과 어마어마한 승부를 펼쳤다. 3세트까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구본찬이 4세트,엘리슨이 5세트를 따낸 뒤 슛오프로 승부가 갈렸다.

윤창희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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