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온유X이진아, 한여름 밤의 감성 판타지아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음색 보물들의 만남은 옳았다. 샤이니 온유와 이진아가 각기 다른 개성을 곡 안에 녹여내며 조화를 꾀했다. 한 여름 밤을 수놓은 감성 콜라보의 탄생이다.
온유와 이진아는 12일 0시 STATION(스테이션) 27번째 신곡 '밤과 별의 노래'(Starry Night)를 공개했다.
'밤과 별의 노래'는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재즈곡. 온유의 담백한 보이스가 콘트라베이스와 선을 함께 한다면, 이진아의 통통 튀는 음색은 건반 연주에 힘을 싣는다.

특히 '밤과 별의 노래'는 온유와 이진아의 상호보완적인 케미가 인상적이다. 소년과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보이스는 대척점이 뚜렷하면서도 어느 지점에서 훌륭하게 합치된다. 덕분에 멜로디는 한층 드라마틱해진다. 한여름 밤이 주는 몽환적인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가사 역시 서정적인 감성을 동화처럼 표현해내고 있다. '모두들 잠드는 침묵의 밤 너머에 네가 내 친구가 되어 줘', '내가 눈물의 밤 지새면 빛이 되어 줘' 등 운율을 살린 반복적인 가사는 시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밤과 별의 노래'는 SM의 프로듀싱팀과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이 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각각의 장점을 충실하게 살려냈다. 세련된 사운드에 동화적 감성을 살리며 이색적인 썸머송의 탄생을 알렸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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