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녀벌레에 신음하는 농경지.. 경기도 6천198㏊ '긴급 방제'
2016. 8. 11. 16:50
미국 선녀벌레에 신음하는 농경지… 경기도 6천198㏊ '긴급 방제'

경기도내 미국선녀벌레 피해 농경지 면적이 6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는 예비비 12억원을 투입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11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미국선녀벌레가 발생한 농경지는 23개 시·군 6천198㏊입니다.
시·군별 발생 면적은 안성시 1천648㏊, 김포시 1천㏊, 이천시 790㏊, 파주시 665㏊ 등입니다.
이 중 19개 시·군 2천686㏊ 농경지내 농작물 어린 가지 상당수가 미국선녀벌레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31개 시·군 산림 2천618㏊에도 발생한 상황입니다.
지금 방제하지 않을 경우 배와 포도, 인삼, 콩 등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20∼30% 감소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는 이에 따라 미국선녀벌레 방제 적기인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예비비 12억원을 들여 피해가 우려되는 2천686㏊ 농경지에 대한 긴급 방제에 나섭니다.
도는 또 오는 10월 '경기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도 제정해 내년에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각종 병해충 방제 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미국선녀벌레는 작물 즙을 빨아 먹고 다량의 왁스 물질을 배출해 농산물 상품성과 생산량을 떨어뜨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성 소방관, 살해 원인은 '도박'..잇따른 공무원 범죄
- 한 달 동안 방치된 아버지 시신..가족들은 몰랐나?
- 미군, 'B-2' 전략폭격기 3대 괌에 전진 배치..북한에 경고
- 정가은, 수유 중 셀카.."소이가 가려주는 센스"
- [단독] 정다빈, '엽기적인 그녀' 캐스팅..주원 여동생 役
- 이 대통령, 내달 1∼4일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AI·원전 논의
- [속보] 민주당 최고위, 송영길 전 대표 복당 의결
-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합수본,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 ″미, 북과 조건없는 대화 가능…실무접촉 등은 없어″
- '암만 철이 없어도'…3.1절 앞두고 김구 조롱·이완용 찬양 틱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