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펜싱 박상영, '세계랭킹 2위' 꺾고 8강 진출

김사무엘 기자 2016. 8. 10. 01: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6 리우올림픽' 남자펜싱 박상영. /사진=뉴스1

펜싱 대표 박상영(한국체대)이 정진선이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박상영(세계랭킹 21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를 15-1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앞서 가로조는 32강에서 정진선을 15-11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박상영은 세계 2위 가로조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이며 정진선의 복수를 대신했다.

1회전에서 발 찌르기로 선취득점한 박상영은 1점을 허용한 뒤 연속 동시 타격으로 4-4 균형을 유지했다. 1차례 역전을 허용 했지만 빠른 템포로 상하체를 모두 노리는 공격 전술로 1회전을 8-5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2회전은 서로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으며 2점차 승부를 유지했다. 가로조는 두 차례나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11-9로 앞선 상황에서 3회전을 시작한 박상영은 11-11 동점까지 허용 했으나 결정적 득점으로 13-12로 앞서 나갔다. 마지막 두 번의 공격을 성공시키며 1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정진선과 박경두는 모두 32강에서 탈락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