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레스, 맞춤타게팅-리마케팅 결합 '페이스북+구글GDN 광고' 서비스 제공

유수정 2016. 8.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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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프레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1994년 미국의 한 인터넷 잡지로부터 시작된 온라인 배너 광고는 현재까지도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며 TV·신문·잡지 등 전통매체 광고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닐슨이 발표한 ‘광고 신뢰도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배너 광고나 SNS 광고 등의 뉴미디어 광고는 전통매체 광고보다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구매를 강하게 유발했을 정도다.

수많은 온라인 배너 광고 중 페이스북 광고와 구글GDN 광고는 가장 정밀한 타게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이스북 광고는 정교하게 설정된 타게팅 그룹에 전략적으로 기획된 콘텐츠를 노출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구글GDN 광고는 광고주의 웹사이트 내용에 관심을 보였거나 관심을 보일만 한 잠재고객에게 배너를 노출시켜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고 상품 구매를 이끌어내는 데 최적화된 마케팅 기법이다.

이 가운데 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는 페이스북과 구글GDN 광고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픈프레스의 ‘페이스북+구글GDN 광고’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맞춤타게팅과 구글GDN 광고의 리마케팅을 묶어 광고주가 최적의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패키지 상품이다. 서비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엄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페이스북 광고는 인스타그램까지 아울러 집행되며, 광고 목적에 따라 링크 광고와 슬라이드 광고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링크 광고는 하나의 이미지에 광고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내기 때문에 웹사이트 클릭을 유도하기에 용이하다.

슬라이드 광고는 이미지를 최대 다섯 장까지 삽입할 수 있는 스토리 형식으로 제품 또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구글GDN 광고 또한 리마케팅과 문맥타게팅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졌는데, 광고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리마케팅은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할 때 적합한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한 잠재 고객(방문 고객)이 다른 사이트를 방문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광고를 노출시켜 재방문 및 상품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다.

문맥타게팅의 경우 광고하고자 하는 브랜드 및 제품 등과 관련 있는 키워드를 등록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페이지에 배너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즉 잠재고객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페이지에 광고를 노출하여 고객의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다.

오픈프레스 관계자는 “페이스북+구글GDN 광고는 정교한 타게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소비자의 눈에 쉽게 띄는 만큼 효율성이 높다”면서 “콘텐츠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운영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동시 노출이 가능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수정 (cryst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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