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두리스트 앱 선택 기준? 심플함.직관성으로 사용성 높여야

최종범 2016. 8. 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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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편한 To Do List 'Do!', 심플한 UX와 강력한 기본 기능 'Good'

 

많은 사람들이 앱 스토어 내 최고 인기 카테고리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화려한 마케팅 전략을 걷어내고 보면 가장 핫한 카테고리는 바로 ‘생산성’이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적인 일상과 공적인 업무의 여러 부분들을 동시에 커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생산성 앱이 필수 어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투두리스트(To Do List)’ 어플리케이션이다. 하지만 수십, 수백 가지가 넘는 투드리스트 앱 목록을 마주하고 보면, 그 중에서 내게 꼭 맞는 앱이 어떤 것인지 고르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여기저기서 추천해주는 유료 앱을 다운로드 받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기능이나 어려운 사용법으로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패 없이 투드리스트 앱을 선택하고 싶다면 사용성 측면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좋은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사용하지 않으면 짐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결국 좋은 투두리스트의 조건은 첫째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X를 갖추고 있으며, 둘째 기본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 정도가 될 수 있다.

이런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투두리스트 앱으로는 오디너리 피플이 개발한 ‘Do!’를 꼽을 수 있다. 가장 간편한 투두리스트 앱이라는 전략답게 ‘Do!’는 심플한UX에 강력한 메모기능, 더블탭 기능 등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다듬고 농축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본 앱인 ‘Do!’와 디자인 에디션인 ‘Do! Spring’ 중 취향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 선택도 가능하다. iPhone, iPad, Apple Watch를 모두 지원하고, 전세계 글로벌 서비스를 비롯해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3개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 우수기업 오디너리 피플 신수원 대표는 “이름 그대로 ‘가장 간편한 to do list’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간편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들은 다듬고 농축하여 최고의 UX를 실현하는 동시에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250만을 달성한 것은 물론 미국, 일본, 한국 내 앱 스토어 생산성 카테고리에서는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투두리스트 앱만 잘 골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각종 업무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복잡한 앱으로 생산성 향상은 커녕 스트레스 지수만 높여왔다면, 지금이 바로 ‘심플함’으로 돌아갈 때이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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