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애플워치에 GPS 추가는 잘못"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16. 8. 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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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매체, "다른 기기 따라하기 좋지 못해"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2세대 애플워치에 방수 기능이 강화된 모델과 GPS와 기압계가 탑재된 모델 두 가지가 출시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모바일 기기 분석가 매튜 밀러는 애플워치에 GPS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글을 지디넷에 9일(현지시각) 기고했다.

애플워치 (사진=씨넷)

애플 분석가로 잘 알려진 밍치궈 KGI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애플워치는 방수 기능이 강화한 모델과 GPS와 기압계가 탑재된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것이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두께가 얇아지는 등 부분적인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매튜 밀러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스마트워치는 아직 신기한 제품이라며, 스마트워치에 손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제품 보급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워치에 GPS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애플워치 성격을 스마트폰을 보완하고 모바일 앱 제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애플워치 (사진=씨넷)


그는 애플워치는 운동량 추적을 하는 스포츠 특화 웨어러블이 아닌 훌륭한 시계라며, 다른 기기들이 제공하고 있는 모든 기능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애플워치에 GPS를 탑재하는 것은 애플워치를 운동량 추적기라는 작은 틈새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며, GPS 기능에 의해 기기 배터리 수명도 크게 짧아질 것을 우려했다.

그는 모바일 기기가 모든 기능이 통합되는 형태로 진화되고는 있지만 기기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형태보다는 앤드 유저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를 쓰고 않은 현 상황에서 애플과 구글은 핏비트, 폴라, 가민 등의 웨어러블 업체와는 달리 강렬한 스마트워치 경험을 만들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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