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X윤수현, '사치기 사치기' 발표..트로트 시장 살린다

박건욱 기자 2016. 8.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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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트로트 가수 남진이 윤수현과 손잡고 신곡을 발표했다.

남진과 윤수현은 최근 신곡 ‘사치기 사치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치기 사치기’는 흥겹게 와 닿는 전통가요의 음악작법에 충실하면서도 젊은 세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른 바 후크송(Hook Song)계열의 반복적 패턴으로 구성된 곡이다.

트로트 가수 남진이 윤수현과 손잡고 신곡을 발표했다. © News1star / 앨범 재킷

특히 일주일 내내 사랑하며 살자는 재밌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한다.

이 곡의 무게감이 이전과 다른 것은 남진이 진단하는 한국 전통가요의 현주소 때문이다. 65년에 데뷔, 50년이 넘는 시간을 한국 전통가요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를 지키내고 있는 남진이 보는 트로트시장은 위기 그 자체다.

전통가요에 대한 지상파 방송의 외면으로 새로운 전통가요를 접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남진은 전통가요 트로트가 무너지면 한류의 대표적 콘텐츠인 K POP도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단언한다. 모든 음악장르의 밑바탕에는 전통가요의 DNA가 흐르고 있다는 게 남진의 논리다.

남진은 신곡 ‘사치기 사치기’가 전통가요 중흥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가 신세대 트로트퀸 윤수현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도 전 세대를 아우르고자하는 열정의 결과물이다.

한편 남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신곡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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