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유력 대선주자 부각" 안희정 띄우기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더민주, 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안희정, "새로운 시대 선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충남도청을 찾아 '안희정 띄우기"에 나섰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8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도 예산정책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가 충남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줘 주민의 사랑을 받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며 "도민들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안 지사의 도정 성과를 치켜세웠다.
이어 "처가가 충남 논산이어서 오늘 충남 방문은 처가에 온 것처럼 훈훈하다"며 "안 지사와 저는 징역도 같이 살았고, 제가 함진아비로 함 값을 뜯어낸 인연도 있다"며 안 지사와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인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충남도에서 준비한 자료를 보니 안 지사의 지도력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안들을 꼼꼼하게 살펴 안 지사가 충남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충남)도청이 이곳으로 이전하고서 처음 방문했다. 여러 가지 인상이 깊다”며 “앞으로 예산 협의를 하면서 충남의 관심사가 대한민국의 미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관심을 표했다.
안 지사는 중앙당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해양, 환경, 농업, 자치분권 등의 분야에 해당하는 정책과제에 대한 입법화를 제안하고 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안 지사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물관리기본법' 제정과 국가전력체계 개선을 위한 지역차등전기요금제 및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 지방자치 분권을 위한 행정과 재정 구조 개선 등의 입법 과제를 국회에 '역제안'해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 지사는 "지역의 현안인 동시에 대한민국 미래 현안이 되고 있는 주요 과제에 대해 ‘충남도의 제안’이란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국정 현장의 집행자로서 좀 더 책임 있게 의원님들께 주요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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