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경보'..해수욕장 '인산인해'

부산CBS 조선영 기자 2016. 8.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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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된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해운대구청 제공)
절기상 입추인 7일 낮 부산지역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시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이날 오후 현재 부산금정구와 연제,부산진구 등 도심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밤에도 6일에 이어 최저기온이 26를 넘어서며 열대야 현상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지역에는 낮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6일 258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이날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운대 백사장 곳곳에서는 피서객들이 수영을 즐기거나 파라솔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비키니 차림의 외국인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장산과 부산진구 초음 어린이 대공원 등 계곡에도 피서객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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