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장에 박창민 내정.. 노조 "낙하산 인사" 강력 반발
2016. 8. 5. 22:46

대우건설 차기 사장으로 현대산업개발 사장 출신의 박창민(63·사진)씨가 사실상 확정됐다. 노동조합 등 대우건설 내부에서 ‘정치권 낙하산 인사’ 의혹을 받은 박씨의 선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5일 회의를 열고 박씨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박씨는 8일 열리는 대우건설 이사회, 2주 뒤인 이달 하순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그러나 선임 과정에서 정치권 낙하산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반발 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특히 박씨에 대해 “여권의 유력 인사가 선임한 낙하산 인사”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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