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수전교육단, '공수교육' 55년만에 800기 돌파
김민정 2016. 8. 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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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전교육단이 5일 낙하산을 이용한 강하훈련인 ‘공수기본교육 800기’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공수기본교육 800기는 특전부사관 후보생 222기와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 등 544명으로 구성됐다.
공수 기본 교육은 공중 침투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특전용사라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총 3주 과정으로, 첫 2주 동안엔 지상훈련을 통해 항공기 이탈과 착지 등 기본자세를 익히고, 마지막 3주차에는 2400피트(730m) 이상의 상공에서 4차례 하강한다.
우리 군의 공수기본교육은 1961년 7월 특수전교육단 창설과 함께 시작됐다. 특수전교육단 창설 이전에는 특전사 전신인 제1전투단 공수교육대가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제1특전단 공수교육대에서 위탁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공수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55년 동안 특수전교육단에서 공수기본교육을 받은 장병은 모두 21만 명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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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교육단의 공수기본교육에는 육군 특전사뿐 아니라 특공·수색부대, 해군 특수전전단, 해병대, 정보사령부, 청와대 경호실, 육사·3사 생도 등이 참가한다.
공수기본교육 자격 강하 4차례 가운데 2차례는 수송기가 아닌 대형 기구를 사용한다. 520㎏의 기구 장비를 300m 상공에 띄우는 데는 헬륨 가스 1천500㎏이 필요하다. 기구에서 수직 강하할 때 느끼는 공포감은 수송기에서 뛰어내릴 때보다 크다고 한다.
특전요원들은 공수기본교육에 이어 3000m 이상 고도에서 뛰어내리는 ‘고공(HALO) 과정’과 병력·장비 강하훈련인 ‘탠덤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공중침투기술을 숙달하게 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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