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할수록 욕 잘하고 정리정돈 안 한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욕을 잘하고 정리정돈을 하지 않으며 야행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4일 보도했다.
과연 욕을 잘하는 정도와 정리정돈, 활동하는 시간대가 똑똑한 것과 무슨 상관일까? 이에 대한 각각의 연구결과를 살펴봤다.
① 똑똑한 사람일수록 욕을 잘한다?

언어학에서는 욕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그 욕을 대체할 단어를 찾지 못해 욕설을 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욕을 자주하는 것은 어휘력이 없다는 것이 통념이다. 하지만 언어학 교수 크리스틴 엘 제이가 쓴 저서 <;언어과학(Language Science)>;의 실험은 이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무너뜨린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크리스틴 교수는 1분동안 사람들에게 자신이 아는 최대한 많은 욕을 하라고 한 뒤 이들이 말한 욕의 개수와 아이큐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1분동안 욕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높은 아이큐를 가졌다고 한다. 그녀는 욕을 사용하는 것은 어휘력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언어의 수사(修辭)적 능력이 뛰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② 똑똑한 사람일수록 정리정돈을 안 한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리정돈을 못하는 한다는 것을 어떨까. 심리과학협회(APS)의 학술지에서는 정돈되지 않은 환경에 있는 것이 사람들의 창의력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들은 같은 사람들을 데리고 깨끗하게 정돈된 방과 어질러져 있는 방에서 각각 탁구공의 새로운 쓰임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게 했는데, 어질러진 방에 있는 사람들이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연구자들은 “정돈되지 않은 환경이 오히려 신선한 통찰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지저분하게 책상을 사용하는 사람은 책상을 치우거나 정돈하는데 시간을 쏟기보다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③ 똑똑한 사람일수록 야행성이다?

과학지 사이콜로지투데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야행성인 사람들이 더 똑똑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연구를 한 대상 집단에서 어린 시절 아이큐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자라서 어른이 됐을 때 취침시간이 늦어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아이큐가 75 미만이었던 사람들의 취침시간은 평균 오후 11시 41분인데 반해, 흔히 ‘영재’라고 일컬어지는 아이큐가 125 이상이었던 사람들의 취침시간은 오전 12시 29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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