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유엔 주재 美대사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할 것"
2016. 8. 3. 23:57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북한이 3일(현지시간)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과 일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의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일본이 이날 중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파워 대사는 "우리는 오늘 오후 늦게 일본과 함께 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에 따르면 북한은 3일 오전 7시 50분께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발사된 2발 가운데 1발은 폭발하고 다른 1발은 북한을 넘어 동해 상에 낙하한 것으로 탐지됐다.
낙하 지점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어서 이번 발사는 일본의 강한 반발을 부르고 있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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