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추월한 저커버그..페북 시총 해서웨이 추월

황윤정 기자 2016. 7. 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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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조에 주가 뜀박질..4위 엑손모빌도 '위협'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News1

(서울=뉴스1) 황윤정 기자 =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넘어섰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가 1.4% 오르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 5위 자리를 접수했다.

전일 실적 발표에 나선 페이스북은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모바일 광고 부문의 높은 성장세에 주목했다.

이날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50억달러 이상 늘어나며 3575억달러를 기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은 3562억달러로 마감됐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연초 이후 20% 가까이 올랐다. 이에 비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상승률은 9.4%에 불과(?)하다.

마켓워치는 페이스북이 창립된 지 12년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 “상장 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강조했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기업이다.

이날 장 초반 페이스북의 주가는 128.33달러까지 4% 넘는 상승률을 보였지만 이후 오름폭을 축소했다.

전문가들은 주요 IT기업 중에서도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단연 돋보인다고 강조한다. 바로 전일 실적을 공개한 애플의 순이익은 27%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2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또한 트위터의 매출액 증가폭은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버크셔 해서웨이를 넘어선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4위 기업 엑손모빌(3740억달러)까지 넘보고 있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페이스북은 0.3% 오르며 0.3% 하락 중인 엑손모빌의 시가총액을 소폭 추월했다.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1.4% 오르며 시가총액 5620억달러를 기록했다.

y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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