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추월한 저커버그..페북 시총 해서웨이 추월

(서울=뉴스1) 황윤정 기자 =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넘어섰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가 1.4% 오르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 5위 자리를 접수했다.
전일 실적 발표에 나선 페이스북은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모바일 광고 부문의 높은 성장세에 주목했다.
이날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50억달러 이상 늘어나며 3575억달러를 기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은 3562억달러로 마감됐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연초 이후 20% 가까이 올랐다. 이에 비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상승률은 9.4%에 불과(?)하다.
마켓워치는 페이스북이 창립된 지 12년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 “상장 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강조했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기업이다.
이날 장 초반 페이스북의 주가는 128.33달러까지 4% 넘는 상승률을 보였지만 이후 오름폭을 축소했다.
전문가들은 주요 IT기업 중에서도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단연 돋보인다고 강조한다. 바로 전일 실적을 공개한 애플의 순이익은 27%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2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또한 트위터의 매출액 증가폭은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버크셔 해서웨이를 넘어선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4위 기업 엑손모빌(3740억달러)까지 넘보고 있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페이스북은 0.3% 오르며 0.3% 하락 중인 엑손모빌의 시가총액을 소폭 추월했다.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1.4% 오르며 시가총액 5620억달러를 기록했다.
yung@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60년만에 문닫는 한정식집 '유정'..김영란법 여파?
- 편의점털이 20대들..열흘간 CCTV 1200여개 분석해 검거
- 호프집 여주인 살해한 중국인 19년만에 검거
- 승객 짐 10차례 턴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 만취 대기업 간부, 男 택시기사 1시간 강제추행
- 조갑경 前 며느리 "내 인생 망치고 방관하더니, 여론 끓으니 '양육비 지급'"
- 상담센터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 관계'…폭로하자 "넌 상간녀일 뿐"
- "이모는 자궁암, 친오빠는 크론병" 갑갑…점집에 1000만원 쓴 20대 女모델
- 이중근 회장 "출산장려금 1억 입사 하루 만에 받기도…바로 퇴사? 반환 없다"
- 음란채팅으로 만나 외도한 '무직' 남편 "아파트는 부모 재산, 분할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