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IA 주간 원유재고 예상과 달리 170만배럴 증가

김정한 기자 2016. 7. 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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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의 원유재고가 10주만에 예상과 달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휘발유재고는 증가한 반면 정제유재고는 감소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7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23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비축유재고는 110만배럴 늘었다. 5월 초 이후 가장 큰 증가세다.

휘발유재고는 45만2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4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정제유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이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27만7000배럴 줄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0.8%포인트 하락한 92.4%를 기록했다.

또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재고는 예상과 달리 78만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71만4000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원유수입은 일평균 기준으로 22만3000배럴 증가했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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