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배후 자처' 서방 테러 일지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현장[EPA=연합뉴스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7/26/yonhap/20160726233803976lxro.jpg)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를 추종자 2명이 프랑스 북부 성당을 급습, 인질극을 벌였다.
테러범들은 신부 1명을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사살됐다.
IS와 연계된 아마크통신은 테러 발생 직후 "프랑스 성당에서 'IS 전사' 2명이 이슬람에 대항하는 십자군 동맹에 가담한 나라를 겨냥하라는 부름에 응답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테러범이 IS의 수뇌부와 직접 연관됐다는 증거나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IS의 극단주의 사상이 실제 테러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안보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다음은 중동 외에서 벌어진 IS가 배후를 자처한 주요 테러 일지.(※IS 외 테러는 조직 별도 표기)
▲ 2001.9.11 = 미국 국내에서 납치된 여객기 4대가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의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 충돌, 2천978명 사망(※알카에다)
▲ 2004.3.11 = 스페인 마드리드 기차역에서 동시다발 폭탄 테러 일어나 200명 사망. 1천200여 명 부상(※이슬람 무장조직)
▲ 2015.1.7 = 이슬람 극단주의자 쿠아치 형제 등 3명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서 총기 난사해 기자 등 12명 사망(※예멘 알카에다지부·AQAP)
▲ 2015.1.8 = 이슬람 극단주의자 아메디 쿨리발리가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자동소총을 난사, 여성 경찰관 1명 살해
▲ 2015.1.9 = 쿨리발리, 파리 동부 유대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으로 인질 4명 사망. 파리 근교 인쇄소에서 인질극 벌인 쿠아치 형제와 쿨리발리 사살
▲ 2015.10.10 = 터키 앙카라역 광장에서 대규모 자살 폭탄 테러로 102명 사망. 터키 내 발생한 테러 희생자 수로는 최다(IS 소행으로 추정)
▲ 2015.10.31 = 러시아 민항 여객기가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시나이 반도 중북부에서 추락,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 등 탑승자 224명 모두 사망.
▲ 2015.11.13 =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무장괴한 총기 난사와 폭발로 130명 사망
▲ 2015.12.2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시의 발달장애인 복지·재활 시설에서 부부가 총기를 난사해 14명 사망
▲ 2016.1.12 =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폭탄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으로 최소 10명 사망. 당국은 IS로 추정
▲ 2016.3.13 = 터키 수도 앙카라의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34명 사망, 125명 부상(※터키 급진주의 성향의 쿠르드 무장조직 '쿠르드자유매파'·TAK)
▲ 2016.3.22 =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최소 두 차례, 브뤼셀 시내 유럽연합(EU) 본부와 가까운 말베이크 역에서 한 차례 폭발이 발생해 총 32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 부상
▲ 2016.6.12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펄스 나이트클럽에서 총격과 인질극 발생해 50명 숨지고 최소 53명 부상
▲ 2016.6.28 =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147명 부상. 터키 당국은 IS 소행으로 추정
▲ 2016.7.1∼2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음식점에서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여 외국인 20명 살해. 일본, 이탈리아인이 주를 이룬다고 군 당국이 발표
▲ 2016.7.14 =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혁명기념일인 '바스티유의 날' 행사가 끝난 뒤 흩어지는 군중을 향해 트럭 한 대가 돌진, 최소 84명 사망. IS는 배후 주장. IS 배후 자처했으나 프랑스 검찰은 사살된 트럭운전사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이 IS와 직접 연계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발표.
▲ 2016.7.18 =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트로이히틀링엔-뷔르츠부르크 구간 통근열차에서 17세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범인이 도끼 휘둘러 홍콩 여행객 일가족 등 5명 부상.
▲ 2016.7.24 = 독일 바이에른 주 안스바흐 노천 음악축제 현장 인근 와인바에서 시리아 난민의 자살폭탄 테러로 15명 부상
▲2016.7.25 = 프랑스 북부 센 마리팀도의 생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테러범 2명 인질극. 신부 1명 살해하고 신도 1명 중상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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