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유상증자 늘고 무상증자 줄고

송선옥 기자 2016. 7.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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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총 1조2652억원 유상증자로 최대 규모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총 1조2652억원 유상증자로 최대 규모 ]

올 상반기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는 증가한 반면 무상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상증자를 단행한 상장사는 총 161개사로 전년 동기 120개사에 비해 34.2% 증가했다. 증자 주식수는 12억54700만주, 증자금액은 5조4820억원으로 집계됐다.

배정방식별로는 제3자배정방식이 전체 증자금액의 51.7%인 2조837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어 주주배정방식(2조5198억원, 46%), 일반공모방식(1245억원, 2.3%) 등 순이었다.

유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증자 규모가 1조2652억원에 달했다. 이어 카카오(7540억원), BNK금융지주(4725억원), 삼부토건(3040억원), 동부제철(2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이에 반해 무상증자는 28개사를 기록, 전년 동기 35개사에 비해 20% 감소했다. 무상증자 발행주식수도 1억3243만주로 전년 1억7967만주에 비해 26.3% 줄어들었다.

무상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톱텍으로 1751만주가 증자됐다. 세우테크(1514만주), 콜마비앤에이치(1477만주), 다날(1414만주), 잇츠스킨(874만주) 등이 무상증자 주식수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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