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기후변화, 테러리즘 못지 않은 위협"

유세진 2016. 7. 22. 23: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uropean Union Climate Commissioner Miguel Arias Canete welcomes U.S. Secretary of State John Kerry, from left, for talks to reduce hydrofluorocarbons under the Montreal Protocol at Vienna International Center in Vienna, Austria, Friday July 22, 2016. (AP Photo/Ronald Zak)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이슬람국가(IS)나 다른 극단주의 단체들이 제기하는 위협에 비해 결코 더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결코 떨어지지도 않는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22일 말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후변화회의에서 기후변화 문제는 테러만큼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지만 이 회의는 21일 워싱턴에서 열린 IS에의 대처 방안을 논의한 연합국 외무 및 국방장관들의 합동회의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케리는 지난 1987년 몬트리올 협정을 채택했던 이 회의에서 "오늘 우리가 하려는 일은 말 그대로 지구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똑같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의 참가자들은 남극 지방 상공의 오존층이 회복 기미를 보이는 등 일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몬트리올 협정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프레온 가스를 대체한 수소염화불화탄소(HCFC)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HCFC를 단계적으로 축출하기 위한 협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다음 회의까지는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