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일본공항빌딩㈜와 교통약자서비스 MOU 체결
한영준 2016. 7. 22. 11:45
지난 21일 성일환 KAC 사장(가운데), 도이 카츠지 도쿄국제공항터미널주식회사 사장(왼쪽), 요코타 노부아키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 사장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교통약자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공항빌딩㈜과 연례회의를 갖고 양국간 교통약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는 지난 2004년 자매공항 협력체결 이후 매년 연례회의를 개최하면서 직원 교류근무, 상호 홍보기자단 파견, 김포-하네다노선 활성화 공동이벤트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례회의에서는 교통약자가 출발공항에서 도착공항까지 아무런 불편 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김포공항-하네다공항간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교통약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단 한 번의 전용 서비스 신청으로 출발공항에서 도착공항까지 동행서비스, 전용출국장 이용 등의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김포-하네다공항과의 교통약자 업무협약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교통을 위한 공사의 고객서비스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중·일·대만을 잇는 김포공항이 비즈니스 중심공항이자 차별 없는 Barrier Free 대표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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