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본계약 4개월만에 울트라건설 인수 확정
송학주 기자 2016. 7. 21. 18:40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3월 본계약을 체결한 지 4개월만에 울트라건설 인수를 확정했다.
21일 법조계와 호반건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24부는 지난 20일 열린 울트라건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채무변제를 위한 인수 가격은 208억원이다.
울트라건설은 시공능력평가 57위로 토목과 관급 주택건설 도급 사업이 주력인 회사다. '참누리' 브랜드로 아파트 사업을 진행했지만 자금난으로 인해 2014년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매물로 나와 지난 2월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울트라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의 반대로 4개월이 넘도록 회사 인수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호반건설은 '베르디움'이라는 브랜드로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분양에 잇달아 성공하며 시공능력평가 15위의 중견 건설사로 성장했다. 울트라건설을 품어 종합건설사로 도약한다는 게 호반건설의 구상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울트라건설은 옛 유원건설 시절부터 토목사업에 강점이 있었다"며 "주택사업이 주력인 호반건설과 토목에 강점이 있는 울트라건설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학주 기자 hakj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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