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관 여주인 살해 20대女 공범 경남 하동서 검거
2016. 7. 21. 17:42

(수원·하동=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여관에 침입, 70대 여주인을 살해한 뒤 달아난 20대 여성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21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아, 수색하던 중 경남 하동군 한 PC방에서 송모(23·여)씨를 검거했다.
송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께 지인 김모(22)씨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의 한 여관에 침입, 주인 A(76·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일 오전 6시 30분께 A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가 이틀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여관으로 갔다가 내실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18일 오전 5시부터 차례로 수원, 평택, 오산 등에서 누군가 A씨의 신용카드로 술과 생필품, 반지 등 200만원 어치를 구매한 것을 확인하고 추적하던 중, 평택에서 산 반지를 인근 금은방에 되팔면서 남긴 인적사항을 토대로 용의자 김씨를 20일 오후 6시 20분께 서울 모처에서 검거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송씨와 함께 돈을 훔치러 여관에 들어갔다가 A씨가 잠에서 깨자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송씨를 수원서부경찰서로 압송해 오는 대로 김씨와의 관계, 사건경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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