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무장조직 군부대 공격 후 국가비상사태 연장

최희정 2016. 7. 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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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마코=AP/뉴시스】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 있는 한 호텔의 유럽연합(EU)파견군 사령부가 21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자 테러범들의 공격을 받은 후 출동한 진압부대가 사살당한 테러범 시신을 조사하고 있다. 2016.03.22

【바마코=신화/뉴시스】최희정 기자 = 서아프리카 말리가 20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10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각료 이사회가 내린 이번 결정은 전날 말리 중부 남팔라에서 정체불명의 무장세력이 군부대를 습격한 뒤 나왔다. 지난 19일 무장괴한들이 지역 군부대를 습격하고 건물 일부에 불을 질러 군인 최소 17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말리 정부는 또한 19일 공격 이후 사흘간 희생자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말리는 지난 해 11월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으며 지난 4월에 3달 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지난 달 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말리에서 무장단체에 의한 공격이 잇따르자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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