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 강경완, 파주로 이동.. '삭발' 수배전단 재배포

김유림 기자 2016. 7.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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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완. 오늘(21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강경완(45)을 공개수배하고 수배 전단지를 추가 배포했다. /사진=뉴시스(전북경찰서 제공)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강경완씨(45)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사로 전환했으나 아직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36분께 강경완씨(45)의 수배전단을 언론과 각 경찰서, 검문소,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 배포했지만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씨의 소재와 관련해 신빙성 있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드러난 도주 이동 경로는 전북 군산에서 출발해 보령으로, 다시 서울로 달아나 파주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씨는 잠적 이후 가족과도 연락을 끊은 채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의 차량이 추가로 폐쇄회로에 찍히지 않아 소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씨가 현재 파주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각 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일대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강씨의 최근 모습의 사진이 담긴 공개수배 전단을 다시 만들어 재배포했다. 경찰은 키 165cm, 몸무게 62kg가량, 마른 체형이면서 왜소한 체격에 삭발형 머리를 한 강씨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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