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고교서 기말고사 수학 10문항 유출로 재시험

2016. 7. 18. 13: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험문제 유출 학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의 한 고교에서 1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유출돼 학생들이 재시험을 봤다.

18일 오전 부산시내 한 고교에서 이 학교 1학년 270여명이 수학과목 기말고사를 다시 치렀다.

이달 7일 기말고사를 치렀지만 수학 24문항 중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10문항을 새로 출제해 재시험을 치른 것이다.

이 고교에서는 수학을 담당하는 교사가 평소 수업시간에 사용한 학습지에서 10문항을 뽑아 기말고사에 출제했다.

문제는 교사용 학습지에 해당 교사가 출제에 참고하려고 표시해 둔 부분을 일부 학생이 보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하면서 불거졌다.

학교는 자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험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보고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날 해당 교사를 상대로 시험문제 유출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는 이번 재시험 점수가 기존 시험보다 떨어지면 어떻게 되느냐며 학교 측에 항의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1학년 기말고사 수학 평균성적이 중간고사와 비교할 때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유출이 시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지만 공정성을 위해 재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ccho@yna.co.kr

☞ 헬기이송 10세 여아 '의식불명'…소방당국 "병원 측도 과실"
☞ '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조사…"합의한 성관계"
☞ CCTV로 확인한 '축사노예' 하루…새벽 5시 일어나 '소처럼 일해'
☞ 때·장소 안가리고 여고생 제자 18명 성추행 고교 교사 실형
☞ "뭐 좀 챙겼어?"…美서 포켓몬고 하던 10대 도둑으로 오인, 사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