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입구 6중 추돌..4명 사망,16명 부상(종합2보)

(평창=뉴스1) 정진욱 기자,박하림 기자 = 17일 오후 5시55분쯤 영동고속도로 평창군 봉평터널 입구(인천방향)에서 버스 1대가 차량 지체로 정차한 K5 승용차 1대를 들이 받은 후 그 충격으로 차량 4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승용차 뒷자석에 타고 있던 이모씨(21·여)등 20대 여성 4명이 사망했고, K5 승용차(렌트카)운전자 김모씨(25·경기 용인)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또다른 차량 운전자인 김모씨(34)등 4명의 운전자와 탑승자 10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중이다.
사망 및 부상자들은 주말동안 강릉 등에서 피서를 보낸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를 추돌한 관광버스 안에는 승객 2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자 방모씨(57)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원주의 한 병원에서 진료중이다.
경찰은 버스가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정차중이던 K5승용차를 늦게 발견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 직후 경찰은 평창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했다.
이날 비까지 내린 데다가 주말 피서후 복귀하는 차량까지 겹쳐 평창 부근 인천방면 상행선 구간이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지정체를 빚었다.
차량 정체는 사망자와 부상자 이송되고 사고난 차량을 옮긴 오후 8시10분쯤 2차로 통행재개로 교통체증은 조금씩 풀렸다.
cr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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