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주지사 확정 발표(2보)

2016. 7.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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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

1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펜스 주지사를 선택하게 돼 기쁘다"면서 "내일 오전 11시 (부통령 후보 지명)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애초 이날 오전 11시 뉴욕의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니스 테러'로 기자회견을 하루 늦췄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으로 인디애나 주(州) 콜럼버스 태생인 펜스 주지사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 6구역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09∼2011년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도 역임했다.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다.

하노버 칼리지와 인디애나 대학을 나왔으며, 정계 입문 전인 199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이크 펜스 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8년과 2012년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보수 진영에서는 입지가 튼튼한 인물로, 당내 강경세력인 '티파티' 소속이지만 겸손함도 갖추고 있어 트럼프의 약점을 두루두루 보완할 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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