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다우 S&P, 엿새째 최고치 랠리..지표 호조

김정한 기자 2016. 7.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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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엿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개장 후 47분이 지난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8.22p(0.15%) 상승한 1만8534.63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2.06p(0.10%) 오른 2165.81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5p(0.10%) 뛴 5039.11을 기록 중이다.

개장 전에 발표된 지표들은 엇갈렸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도는 속도로 증가하며 투자심리를 부양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0.1% 증가를 웃돈다. 5월 수정치 기록인 0.2% 증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5월 기록은 당초 0.5% 증가에서 0.2%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해 증시에 보탬이 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돌고 직전월(5월) 기록인 0.2% 상승에는 부합한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꾸준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에 뉴욕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후퇴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7월 중 0.6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6.0보다 5.4포인트 후퇴한 것이다. 또 시장 예상치인 5.0과 완전하게 반대 행보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가 미국에 처음 반영된 것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0% 상승한 96.48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파운드와 유로화는 개장 전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파운드는 0.82% 하락한 1.3233달러를, 유로화는 0.47% 내린 1.10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엔화는 여전히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0.43% 상승한 105.80엔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보다 약간 올랐다.

안전자산인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개장 전 하락세에서 반등해 전날보다 6bp(1bp=0.01%) 상승한 1.60%를 나타내고 있다. 52주 최저치는 1.42%다.

안전자산인 금은 전장보다 0.61% 하락한 온스당 1324.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의 상승세에서 반락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중이다. 미국의 서부 텍사스원유(WTI)는 전장보다 0.88% 상승한 배럴당 46.08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도 0.99% 오른 47.84달러를 기록 중이다. 개장 전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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