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트럼프, 15일 부통령 후보 발표

유세진 2016. 7.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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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July 12, 2016 file photo,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speaks at a rally in Westfield, Ind. The Associated Press reported last month that Trump requires nearly everyone in his campaign and businesses to sign legally binding nondisclosure agreements prohibiting them from releasing any confidential or disparaging information about the real estate mogul, his family or his companies. Trump has also said he would consider requiring such agreements in the White House. (AP Photo/Michael Conroy, File)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3일(현지시간)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6일 0시) 뉴욕 맨해튼에서 자신의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곧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선거 캠프를 지휘하는 폴 매나포트 선거대책위원장도 13일 CNN방송에 트럼프 후보가 15일 뉴욕에서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이 트럼프의 유력한 부통령 후보군으로 마지막까지 거론된다.

트럼프 후보는 이들 3인방 모두와 공동 유세를 펼친 바 있다. 전날에는 늦게까지 인디애나에 머물며 펜스 주지사와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트럼프는 세 자녀인 도널드 주니어, 이반카, 에릭 등과 함께 펜스 주지사의 관저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고 전해졌다. 트럼프는 깅리치 전 의장과도 인디애나에서 회동했다고 알려졌다.

트럼프 후보는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반트럼프 세력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전투견(attack dog)'이 부통령 후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모든 쪽으로부터 공격을 당한다"며 "백병전(적과 직접 몸으로 맞붙는 전투)에 능숙한 파이터"를 부통령 후보로 발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로 정치 경험이 많은 공화당 주류층 인사를 선호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업가 출신인 그는 자신의 공약 이행을 도와 줄 연륜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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