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독일·프랑스 정상과 NATO와의 신뢰 강화 논의
이수지 2016. 7. 13. 23:53

【모스크바=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신뢰 강화를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 중 지난 8~9일간 폴란드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같이 밝혔다며 이에 3개 정상들은 러시아와 NATO 간의 신뢰 강화를 위한 건설적 대화와 구체적 조치에 대해 상호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NATO 정상회의는 NATO 회원국들의 안보를 위협하고 도전하는 러시아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폴란드 등 발트국가들에 4개 부대를 배치해 안보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NATO 정상들은 이 성명서에서 오해, 착오, 의도하지 않은 긴장 고조를 피하고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NATO-러시아 위원회 내에서 호혜적으로 러시아와 정기적으로 중요한 대화를 할 가능성은 남겨뒀다.
나토-러시아위원회의 대사급 회의가 이날 열린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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