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수입물가 전월比 0.2%↑..4개월 연속 상승
김정한 기자 2016. 7. 13. 23:35
6월 수출물가, 전월比 0.8% ↑..예상 상회
미국의 한 항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난달 미국의 수입물가가 4개월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역시 유가 반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수입물가는 전달에 비해 0.2% 상승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0.5% 상승은 밑돌고 5월 수치인 1.4% 상승보다 낮은 수준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연료 물가를 제외할 경우 지난달 수입물가는 0.3% 감소를 나타냈다.
수입물가는 여전히 1년 전보다는 4.8%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 반영됐다. 이 때문에 아직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에너지를 제외하한 수입물가는 1년 전보다 1.8% 하락했다.
지난달 미국의 수출물가 역시 전월보다 0.8% 올랐다. 시장 예상치인 0.4% 상승을 웃돌지만 5월 기록인 1.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1년 전보다는 3.5% 낮은 상태이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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