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헬리콥터 머니' 일축..이틀만에 엔화 급반등
신기림 기자 2016. 7. 13. 13:52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헬리콥터 머니'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엔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13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0.56% 떨어진 104.10엔을 기록했다. 장중 104엔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간밤 뉴욕에서 105엔까지 넘보던 것과 대조적이다.
주요 16개국 통화 대비 엔화의 가치 역시 스가 관방장관의 발언 직후 일제히 올랐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 격인 스가 장관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은행(BOJ)은 시장 움직임과 경제 환경에 기반해 통화정책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가 장관은 정부가 헬리콥터 머니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13일자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혼다 에쓰로 경제 자문이 아베 신조 총리에게 지금은 '화폐를 발행해 직접 민간에 돈을 주는' 정책을 검토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아베 정권이 이른바 '헬리콥터 머니'에 시동을 걸기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헬리콥터 머니를 긍정적 대안으로 평가하는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일본을 방문해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아베 총리 등과 만났다.
kirimi99@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버이날 父 살해' 남매의 비극.."아버지가 누나 성폭행"
- 남편과 바람난 직장동료에 소송낸 아내..1500만원 배상
- 동업 거절한 여친 40시간 가두고 강간한 50대
- "우산 좀 같이 쓰자"..여아 4명 추행한 지적장애인
- 노래방서 술·도우미 즐기고 '배째'..40대 문신남
- "사랑하진 않지만, 돈 많아서 결혼하려는데"…38세 여성, 상견례 후 고민
- 결혼한 여친에 앙심…집 침입, 정수기에 쥐약 8병 베개 밑 수은 넣은 남성
- "책 사 오는 게 예의"…초등생 '팔뚝'에 사인해 준 동화 작가 '뭇매'
- "조개찜 먹고 4명 배탈, 20만원 송금해라"…CCTV 속 그런 손님 없었다
- "평생 모은 5억 주식으로 4.5억 날려, 살맛 안 난다"…레버리지 투자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