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네트워크 통합 관리 개방형 SDN 구축

2016. 7. 13. 09: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개방형 SDN 기반 차세대 인터넷 백본 구축 [LG유플러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로 모든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적으로 제어·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로 설정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마다 장비 하나하나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저비용 고효율 네트워크를 선도하는 차세대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데이터를 수집해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대규모 망인 '인터넷 백본(Backbone)망'에 개방형 SDN 장비를 구축해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를 중앙에서 집중식으로 관리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장비가 복잡하게 얽혀 있던 네트워크 구성이 단순해져 신규 서비스를 적용하거나 장애를 수정하는 게 더욱 쉽고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요구되는 원거리 통신망(WAN)이나 서버가 많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등에도 SDN을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호 네트워크기술부문장은 "대용량 SDN 구축으로 네트워크 자동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IoT 및 5G 시대를 앞당기는 차세대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 장성우·장시환 이어 '음란' 김상현까지…한숨 깊어지는 케이티
☞ 1989년 결성된 조폭 '간석식구파'의 27년 흥망성쇠
☞ '속옷 사진 유포' 야구스타 아내 협박한 30대 '쇠고랑'
☞ '아이를 부탁해'…조선협력업체 직원들 '비극적 선택' 잇따라
☞ '하루 12시간 노동에 월급 15만원'…외국인근로자들 눈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