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캐머런 영국총리 사임.. "메이 13일 취임"

박상주 2016. 7. 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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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이 7일(현지시간)치러진 보수당 새 당대표 선출 2차 투표 결과 19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후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6.07.08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3일 사임한다. 새 영국총리로 테레사 메이(59) 내무장관이 영국 총리에 오른다. 영국의 BBC방송과 미국 CNN방송 등은 11일(현지시간) 캐머런 총리가 오는 13일 엘리자베스2세 여왕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 달 23일 브렉시크 국민투표 패배 후 10월 사임을 발표했었다.

캐머런 총리의 사임이 예정보다 앞당겨진 이유는 메이 내무장관이 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뒤를 이를 집권 보수당의 차기 총리 겸 당대표 경선의 유일한 후보로 남게 된데 따른 것이다. 영국 차기 총리를 결정할 결선 투표에 진출한 2인 후보 중 한 명인 안드레아 레드섬 에너지부 차관은 11일 경선 사퇴를 선언했다.

레드섬 차관은 이날 자신은 승리하기에는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사퇴를 선언했다. 레드섬 차관은 이날 사퇴 성명에서 자식을 가진 어머니가 총리 직 수행에 더 유리하다는 자신의 발언이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한다고 거듭 밝혔다. 레드섬 차관은 타임스 오브 런던 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자신의 어머니, 모성 발언은 결코 선거 캠페인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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